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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언니/생활정보·사회이슈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 명장면 베스트 3

by 달콤ing 2020. 3. 22.

방금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가 끝났습니다. 
마지막회 명장면 베스트3 에 대해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이태원클라쓰와 좋은 이별을 해보려 합니다.ㅎㅎ

 

돈보단 사람을 중시하겠습니다. 이익보다는 신뢰를 중시하겠습니다. 
라는 박새로이의 극중 한마디가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드라마가 사랑받은 이유도 신파같은 뻔한 권선징악의 전개지만, 손해를 볼지라도 바보같을 정도로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사람들이 대리만족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들은 현실적으로는 그러지 못하더라도 그렇게 살아가는 것에 열망이 있는 것 같아요.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 명장면 베스트 3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모든 것을 다 잃은 장회장에게 순두부찌개를 대접하는 주인공 박새로이.  
무릎꿇고 눈물로 호소하는 장회장 앞에 박새로이의 사이다 한방.

훠우.. 첫 만남부터 이서를 구하러 가는 날까지 새로이 무릎에 집착했던 집착남 장회장. 
그런 그에게 무릎을 꿇는 건 엄청난 의미가 아닐 수 없는데요.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것을 잃고 장가를 위해 무릎을 꿇고 머리까지 조아렸습니다. 

여기서 끝난다면 사이다 맛집 이태원 클라쓰라 할 수 없겠죠.

 

주인공 박새로이의 끝내기 홈런
박새로이 : 제가 호구로 보이십니까? 저는 장사꾼입니다. 비즈니스하세요 회장님.  

회장님 : (엉엉)
이 장면을 주인공의 한을 풀어줄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 명장면 베스트 3 중 하나로 뽑아보았습니다.

2. 박보검의 특별출연

박보검은 드라마가 끝나기 15분전에 얼굴을 드러냈는데요.

극중 오수아와의 러브라인을 예시하며... 쉐프 면접보러 나왔어요 ㅋㅋㅋ

약간 까까머리처럼 했는데 얼굴이 다했네요.. ^^ 얼굴로 극복 가능...?

뽑아주니 좋아하네여... ㅋㅋㅋ

얼굴로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 명장면 베스트 3의 두 번째...ㅋ 

3. 새로이서 주연 두 명의 꽁냥꽁냥으로 마무리

최근 한 두 화 전부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너무 갑작스럽게 진행되고 생략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아쉬웠지만, 
보다보니 자신이 모든 일을 책임지며 걸어왔던 박새로이 마음에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고 개척하며 걸어갈 줄 아는 조이서라는 사람이 들어온 건 당연한 일인 것 같기도 하네요.

사장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이서의 짠내나는 모습에서 자신을 보았을 것 같아요.
수아를 오랫동안 좋아했지만, 계속 수아는 관계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자신의 미래조차 직접 선택하지 못한채 새로이가 자신을 이곳에서 꺼내주기만을 기다리기만 했으니까요.
이서처럼 적극적이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에게 흔들릴 수밖에요. 

후반부 이서의 대사에서도 이런 주체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누가 행복하게 해주기를 기대하고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저 당찬 대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사장님 생각하면 공허한 내 일상이 벅차올라요.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요.

 

복수에 대해서 일평생을 바치고 살아온 주인공 박새로이의 미래가 궁금했는데
항상 행복에 대해 열망했지만 이미 행복안에 들어와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에필로그에 다른내용이 아닌 보통의 하루가 실린 것도 두 사람이 실컷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행복하길. 우리도 새로이서로 인해서 행복했어!

 

 

이렇게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 명장면 베스트 3를 마치겠습니다.

드라마 하나가 또 떠나가네요 ㅠㅠ 이제 뭐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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