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확산으로 전국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26일 평일기준 1,300만장 정도입니다.
2/12 이후 꾸준히 1,100만장 이상을 생산했고,
일수로 단순계산하면 마스크 수량은 3억장에 이릅니다.
하지만 시중에서는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온라인으로 구매에 성공해도 수량 부족을 사유로 주문취소가 되기도 합니다.
일각에서는 마스크가 중국으로 흘러나간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러나 2/26 이후로 사실상 마스크 수출은 1%이하로 떨어졌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9055900002?input=1195m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폭증한 수요
5,000만 국민이 하루 1장의 마스크만 구입해도 5,000만장이 필요합니다.
사태 이후 생산된 마스크 총량을 공급했다고 가정해도
많이 잡아야 1인당 7장 정도인데
이런 상황에서 개별 소비자가 한번에 마스크를 수십개씩 사려고 하니
품귀현상이 빚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특히나 경북지역(특히 대구)의 확진자 증가로
우선지원하는 상황이니 상황은 더 어렵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로 인해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로인해 과도한 양을 구매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지양해야 합니다.
깨어있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정말 필요한 사람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당장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구매하지말자는 운동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사재기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스러운 이때, 연일 보고되는 황당한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개인 또는 유통업체의 사재기 소식입니다.
이런 시국에 돈을 벌어보겠다고 아이들 목숨을 담보로
이런 파렴치한 짓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모두 다 엄중히 처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일명 '마스크 인질극'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었던,
대기업 L사의 일본 맥주 구매시 마스크 증정 행사 사진입니다.
이를 보면 마스크 사재기가 비단 개인과 유통업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위기에 강하고, 힘들수록 뭉쳐서 이겨내는 민족입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도 성숙한 의식을 가지고 함께 돕고 양보한다면 금방 극복해낼 거라 믿습니다.
우리 나라를 믿습니다.
항상 불철주야 수고해주시는 질병관리본부와 정부관련부서들 감사합니다.
내용 참고 :
https://news.v.daum.net/v/202002261350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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