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울청사 합동 브리핑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에서 마스크 수급안정화를 위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 전량을 직접 관리한다는 내용인데요.
몇가지 방안들로 나온 내용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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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일별 판매 계획 마스크 5부제 실시
마스크 구매는 출생연도에 따라 1주일에 1인당 2매로 제한하는 '5부제'를 실시합니다.
출생연도는 2개씩 나눠 각 요일별로 구매하도록 하는데,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주말은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적판매처로 공급되는 마스크의 비중은 기존 50%에서 8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 마스크 사재기 제한
마스크 중복 구매 및 사재기 방지를 위해 약국은 6일부터 구매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판매이력 시스템에 등록해 건강보험심가평가원 업무포털을 통해 확인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약국을 대상으로 먼저 적용하고 농협·우체국은 구매여부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 전까지 기존과 동일한 가격수준으로 공급한다고 합니다.
공적마스크 판매를 위해 우체국과 농협은 매일 오전 9시30분 번호표를 동일하게 교부할 방침이니 참고해주세요. (지역마다 다르니 해당지역에 문의)
▶ 마스크 생산량 확대
전체 마스크 생산량도 현재 일평균 1,000만 매에서 한 달 안에 1,400만매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생산량이 하우 1,400만매로 늘어날 경우 하루에 공적 마스크로 1,120만매가 약국등을 통해 유통됩니다.
마스크 원재료인 MB필터 수입을 확대하고 수입선을 다양화할 계획에 있으며
고성능 마스크 포장기 공급, 포장규제 완화(묶음포장) 등을 통해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을 늘릴 방침입니다.
인건비 보조를 위해 추가 고용보조금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수출은 전면금지하고 공적 마스크 공급을 조달청이 주관하는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마스크 분배 모든 과정을 국가가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이번 대책은 오는 6월 30까지 적용됩니다.
참고기사 :
http://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6992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47&aid=0002259840&sid1=001
마스크 수량 제한이 달가운 사람은 없겠지만,
현재 우리나라 인구수가 5,000만명인데 일생산량은 1,000만장 안팎이니 현실적으로 1인 1일 1개 배포가 불가능한 상황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서로 비난하고 원망하지말고 똘똘뭉쳐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성숙한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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