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 추가 연기 4월 6일까지

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 추가 연기 상세내용에 대해 발표된 사항을 공유하는 포스팅입니다.

 

출처 : 대한민국정부

 

교육부에서는 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을 4월 6일까지 추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방지의 일환으로

이미 전국 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은 3/20까지 이미 두 차례 미뤄진 상황이었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거기에 추가로 2주일 더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 추가 연기 이유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 통제범위 안에서 안전한 개학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학기 시작 시점에서 총 5주의 개학연기로 인해 유치원, 어린이집과 각급 학교의 교육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 추가 연기 실시로 인해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4주차 이후의 휴업일(10일)을 법정 수업일수에서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이에따라 수업시수또한 감축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업시수 감소에 따라 교사와 아이들은 하루 수업량 증가 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중앙안전대책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 시기에 대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입 일정 변경은 고등학교 개학 연기를 감안한 여러 방안을 현재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개학 이전에 학교 방역을 확대하고 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 추가 연기로 인한 학습 및 돌봄 공백을 추가적인 재원 추입을 통해 최소화하려고 노력중이며,

이번 추경 정부예산안에 편성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534억원을 긴급돌봄 지원과 방역물품 (세정제·마스크) 준비, 온라인 학습 운영 등에 우선적으로 확용되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 추가 연기와 관련된 아래와 같은 대책 제반 사항을 촘촘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개학 준비 및 학습 공백 방지 대책 마련

- 개학 이후 감염 방지를 위한 '학교방역 가이드라인'배포

- 유증상자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비축

- 학교 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교육환경 재조성

- 학습공백 방지 목적의 원격학습

- 특례 보증 대출 상품 출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영세학원에 대한 지원)

 

출처 : 대한민국정부

 

 얼마전 뉴스 인터뷰에서 본 인터뷰에서 자신의 얼굴보다 큰 마스크를 하고 '선생님 보고싶어요'라고 인터뷰를 하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한참 친구들과 뛰어놀고 운동장과 교실에서 달려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때문에 커다란 마스크 안에서 갇혀지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번 초중고 학교·유치원 개학 추가 연기 정책은 무엇보다 감염을 막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낮은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불가피한 정책이라는 것을 이해해야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위기를 조금 더 힘내고 견뎌내면 어느새 나아진 미래와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대한민국_화이팅

 

<자료참고=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