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피자 좋아하세요? 하,, 질문이 잘못됐네요,, 바꿔보겠습니다.
여러분 중에 피자 싫어하는 분 계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다시피 피자는 서양에서 들어왔지만 현재 우리나라 피자가 서양 것 보다 맛있는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저는 그것이 바로 투머치한 토핑과 다양한 소스!! 그리고 쫄깃한 도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충족한 피자가 있다면 여러분은 사드실건가요?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는데요.
저 피자팔이 아닙니다.ㅋㅋㅋ 1989 피자 관계자도 아닙니다.
정말 맛있고 만족해서 순수하게 공유해드리고 싶은 맘으로 글을 쓴다는 사실 알아주시고요.
원래 제 피자취향은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쉬림프입니다.
진짜 피자먹을 기회가 생기면 도미노 블타쉬만 먹었다 이거예용
그런데 모든 피자가 그렇듯...(?)
토핑은 초심을 잃어갔고...
연이은 소스부족 사태에 조금씩 마음이 떠나버려 유목민이 된 상태였구요..
배달의 민족을 뒤적거리다가 저희 지역에 새로생긴 피자집을 발견하게되었구요.
호평리뷰들이 많아 홀린듯 주문을 하게되는데...
반반피자가 가능해서 핫치킨쉬림프피자/갈릭스테이크피자 에 골드크러스트 추가 했어요.
(24,000원)
토핑이 너무 많다는 주책맞은 리뷰가 너무 많아서 바이럴인줄 알았는데 사실이었더라구요.
이렇게 토핑 많은 피자는 처음봤어요.
무슨 새우가 한조각에 두개씩이더라고요ㅠㅜ
소스도 맛있고 토핑도 맛있고 리뷰 서비스로 받은 콘치즈도 최고였습니다.
진짜 먹어본 피자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인생피자.
이날부로 저는 도미노 블랙타이거쉬림프에서 환승했어요.
도우도 흑미라서 밀가루보다는 몸에 좋을 거 아니예요,,
아가리 다이어터는 이런 포인트 너무 좋아해요,, ㅋㅋㅋ
배달기사님 실수로 리뷰서비스인 콘치즈가 큰콜라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다음에 시키면 두개준다고 하는 전화받고 너무너무 서운해서
목소리 못감추고 "네..." 했는데 맘에 걸리셨는지 다시 갖다주셨어요.
이런 세심한 서비스가 소비자로하여금 충성고객되게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사장님 초심 잃지말아달라며 눈물의 리뷰를 남기고...
앞으로 피자는 1989에서만 시켜먹겟다고 다짐하였읍니다..
충성충성 ^^7
+ 연탄불고기랑 쉬림프핫치킨 반반 최근에 먹음
불고기 달다구리 소스 인데 마늘러버에게는 갈릭스테이크가 더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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