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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먹는/요리

비오는 날엔 부침개! 초간단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

by 달콤ing 2020. 5. 18.

안녕하세요. 밥 잘먹는 직딩언니입니다.
비가 오네요. 시원하게 오네요.
한국인이라면 비오는 날에 생각나는 음식이 있을거예요.
♪ 돈~ 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바로바로 부침개!!! 
부침개 만들기 번거로워서 못해드시는 분들. 
부침가루도 필요없이 감자만 있으면 완성되는  
초간단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드릴테니  
시원한 빗소리 들으시며 고고띵 해보세요~~

 

 

 

▶ 재료 : 감자, 슬라이스 햄, 소금, 계란

 

1. 감자를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최대한 얇게 채썰어야 속까지 잘 익더라고요. 
저는 채칼을 이용해서 얇게 채썰어줬어요~

 

2. 슬라이스 햄을 채썬 감자와 비슷한 굵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햄종류는 아무거나 상관없고요~!
저는 얇은 굵기의 햄과 감자채가 더 바삭한 맛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이때 채썬 감자를 물에 담궈 전분기를 빼면 더 바삭해진다고 해요!
저는 워낙 얇게 썰어서 그냥 안담궜습니다 ㅋㅋㅋ
초간단 레시피니까 귀찮은건 생략 ^^

 

 

3. 채썬 감자와 채썬 햄을 섞어주고 소금간을 살살 톡톡 해주세요. 

 

 

4. 불에 구멍없이(?) 예쁜 모양을 잡아 올려줍니다.

 

 

5. 어느정도 바닥면이 익으면 뒤집어줍니다.

 

☆꿀팁☆ 
바닥이 익어서 고정이 되고나서 뒤집어주셔야 합니다.
바닥이 노릇하게 익지 않은 상태에서 뒤집게되면 형태가 뭉그러져버리고 
온전한 감자채전의 모습이 안나옵니다~

 

 

4. 계란을 얹어주시고 막 계란을 저어서 흐트러트려주세요.
그대로도 익혀서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막 뭉그러트려서 흰자와 노른자의 경계를 없애준 감자채전이 더 맛있었어요.

 

 

감자로만 해도 노릇노릇하지만 햄을 넣으니까  
햄이 색감을 진하게 만들어 더욱 먹음직 스러운 감자채전 완성이네요!
다른 부침개 종류는 부침가루로 반죽도 만들고 이런저런 번거로움이 있는데
감자채전은 비교적 단순한 레시피라서 종종 해먹는 것 같아요.

 

 

케챱을 챱챱 뿌려서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감자맛에 계란의 고소함이 더해져 딱 제서타일이예요♡

 

 

뉴스보니 이번주내내 비소식이 있더라고요. 

비오는 날엔 부침개니까!

 

초간단 감자채전 만드는 방법을 알게된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네요(?)

감자채전 말고도 여러가지 초간단 부침개 해보고 쉽게쉽게 정리해서 레시피 공유해드릴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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