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초간단요리 이색레시피 별미 당면계란만두

안녕하세요. 밥 잘먹는 직딩언니입니다.
오늘은 역시 간단하고도 맛있는, 자취생 초간단요리 이색레시피.
하지만 좀 새로워서 별미인 당면계란만두 레시피를 가져와봤습니다.

 

▶ 재료 : 당면, 계란, 대파, 국자, 양조간장, 참기름, 꿀

1. 당면을 물에 삶아줍니다.  
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5분~6분동안 잘 저어주며 익히면 되는데요. 
당면을 사용할 때 물에 담가놨다가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그것이 단순히 시간만 단축해주는게 아닐까... 
그렇다면 그냥 끓여버리겠다... 라고 생각했답니다.^^ 
(결론은 귀찮아서) 
(도데체 이런 귀차니즘으로 어떻게 요리블로그를 할까...) 
(초간단 요리만 하는건 비밀..) 

2. 당면이 끓는 동안 대파를 잘게잘게 다져줍니다.
당근이나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다양한 색을 내면 더 예쁠 것 같아요.

3. 5분~6분 후 당면이 익으면 볼에 옮겨담아줍니다.
당면이 익었는지를 알아보는 ☆꿀팁☆
먹.어.본.다.ㅋ
이거만큼 확실한 방법 없습니다...ㅋ

 

4. 당면을 적당히 가위로 잘게 잘라주세요.
다만 너무 가루가 되어버리면 당면의 식감이 사라지겠죠?ㅠ

5. 잘게 자른 당면에 양념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양념으로는 양조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꿀 1큰술이 들어갑니다.

6. 양념된 당면에 계란과 다진대파를 넣어주세요.
저희집 계란은 좀 작아서 4개를 넣어줬어요.

7. 쉐킷 shake it

8. 후라이팬에 한국자씩 떠넣어서 익혀주세요.
국자를 사용하면 일정한 양으로 만들 수 있어서 모양을 일정하게 할 수 있어요.

약간 길게 펼친다는 생각으로 부쳐줍니다.
어느정도 바닥면을 익힌 뒤 반으로 접어줍니다.

자, 다시
한국자 넓게 펼치고
접어주고

반복

저는 하면서 점점 감을 잡으면서 실력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ㅎ
점점 예쁜모양으로 부칠 수 있게됩니다.

 

완성!
계란은 뭐다? 역시 케챱이죠.

계란이 고소하고 당면이 들어있어서 만두느낌도 나지만
무겁지 않으면서 호불호가 없을 맛이라고나 할까요?

탄수화물 쌀밥 1도 먹지 않았는데 이거 6개 먹으니까 엄청 배부르더라고요!
6개라면서 왜 접시에는 5개만 있냐구요?
쉿! 만들면서 집어먹는게 젤 맛있는거 알면서^^

당면계란만두를 켸찹에 푹 찍어 한입 먹고
좀 질린다 싶을 때 스윗칠리소스 있으면 거기에 찍어드셔보세요!
맛이 아주 와땀다.b (이거 알면 최소 어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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