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철음식 초당옥수수 맛있게 찌는 법과 칼로리

제철음식을 찾아 산기슭을 헤매고 다니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요즘 핫한 제철음식인 '초당옥수수'를 가져와봤습니다.
제철음식을 먹으면 지구의 생체리듬과 함께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요.
풍부한 햇음식들에 영양을 듬뿍 받아 건강해지는 것은 덤이고요.

사실 어릴 적 엄마가 쪄주던 옥수수를 저는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 옥수수는 찰옥수수였는데 말그대로 찰기때문에 이에 다 달라붙고

고소하긴했지만 엄마가 뉴슈가를 넣지 않으면 달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른이 되어(?)
초당옥수수를 사먹어보니 그동안 먹었던 옥수수는 찰옥수수였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초당옥수수의 특징 >
1. 자연이 준 샛 노란색
2. 설탕을 따로 치지 않아도 단맛이 강함
3. 찰옥수수에 비해 찰기가 덜해 다소 아삭아삭한 식감

초당옥수수 색은 진짜 이쁜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탐스렇고 예쁜 노란색일까요?
자연은 정말 대단해요~

초당옥수수 보관하는 방법은 껍질을 다 벗기고 보관하는 게 좋아요.
며칠 방치해두니 껍질쪽이 습해서 곰팡이가 생기더라구요.

물론 바로 먹는 것이 제일 좋겠죠 ^^

초당옥수수는 생으로 먹어도 되는데요.
먹어봤는데 아삭아삭하니 시원한 맛이었고 이에 안달라붙어서 좋았지만
뭔가 풋내같은 맛이 나서 저는 쪄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감자랑 초당옥수수 같이 쪄주기.
하으ㅜㅠ 어릴적엔 이 간식이 최고라는 걸 왜 몰랐을까,,ㅠㅠ

초당옥수수 맛있게 찌는 법은 찜기에 물을 올리고 면보를 잘 깔아주고 
☆옥수수 껍질을 덮어☆ 12분~15분 정도 삶아주면 됩니다.

 

옥수수 껍질을 덮어서도 쪄보고 안덮고 쪄보기도 했는데요.
차이가 엄청났어요.

껍질을 덮어서 찐것이 촉촉하니 옥수수의 탱글한 형태도 잘 보존되었습니다. 

그냥 옥수수만 놓고 쪘더니 쭈구렁 방탱이가 되더라고요 ㅠㅠ...

무엇보다 옥수수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칼로리 인것 같아요!
찐옥수수는 100g당 130kcal 밖에 안되기 때문에 다이어터들에게 인기가 좋거든요.

 

스테비아 토마토, 초당옥수수 처럼 천연 단맛인 식품이 좋은 이유가
밍밍하거나 슴슴한 음식은 합성 조미료인 설탕 등등을 가미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본래부터 단 식품들은 합성 조미료를 넣을 필요가 없기때문에
추가 칼로리가 생성되지 않는 것이죠.

이거야 말로 클.린.식.단!

유노? 알고 건강하게 챙겨먹자구요 :) 
다이어터 분들 화이팅!!

다이어트에 좋은 초당옥수수 칼로리와 맛있게 찌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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